스포츠 · 보도 대조 ✓ · 발언 원문 추가 확인 중
아시안게임 종합 3위로 귀국, 축하보다 사과가 먼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선수단 90여 명이 5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남자축구는 일본을 1-0으로 꺾고 사상 첫 4연패. 그런데 "군대 안 간다", "군 면제 보고 뛰었다"는 선수 발언이 논란이 됐다.
유 회장은 해단식에서 "일부 선수들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과 국군 장병께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금메달 병역 특례 제도 자체를 다시 묻는 목소리로 번지는 중이다.
제도 논쟁은 길어질 것이다. 당장은 '말 한마디가 메달을 덮는다'는 교훈. 어느 조직이든 마찬가지다.
솔직한 20대의 말이다. 제도가 그렇게 설계돼 있는데 선수 탓을 하는 건 위선.
그 자리에서 할 말은 아니었다. 같은 시간 DMZ에서는 장병이 지뢰에 다쳤다.
오늘 1면 톱(지뢰)과 이 기사를 나란히 읽으면 왜 여론이 식었는지 보인다. 타이밍이 메시지였다.
데일리드롭 제1호 · 2026년 10월 5일 월요일 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