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 회사 입장 귀속 · 어제 1면 후속
'기름값 담합 의혹' SK에너지 “거래관행 개선·내부통제 강화”
공정위 심사관으로부터 휘발유·경유·등유 가격 담합 의견을 받은 SK에너지가 거래관행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 방침을 밝혔다. 어제 회사는 '사실관계를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했고, HD현대오일뱅크는 '담합 사실이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사건은 공정위 위원회 심의 단계다.
재발 방지책을 내놓는 것은 혐의를 인정하는 것과는 다르다. 다만 심의에서 제재 수준을 정할 때 회사의 시정 노력이 참작 요소가 될 수 있다.
주유소 가격에 당장 변화는 없다. 위원회 결론과 과징금은 수개월 뒤의 일이다.
같은 사건에서 두 회사의 대응이 갈렸다. 한쪽은 '개선', 한쪽은 '전면 부인'. 위원회 심의 일정이 공개되는지가 다음 확인 지점이다.
데일리드롭 제4호 · 2026년 10월 8일 목요일 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