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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장 후보 김지용, 14일 청문회. 추미애 “친윤 검사라 부적합”

중대범죄수사청 초대 청장 후보 김지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4일 열린다(연합뉴스). 김 후보는 자신을 공개 비판한 임은정 광주청장의 행동이 조직 기강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말했다(연합뉴스·동아일보·한겨레). 연합뉴스는 그가 정치관여 금지 조항을 지켜야 한다고 임 청장을 겨냥했다고 전했다. 추미애 경기지사는 국정감사에서 김 후보를 친윤 검사라 부적합하다고 했고 청문회 증인으로 불러 달라며 협조하겠다고 했다(연합뉴스·경향신문·중앙일보). 여당 내부 갈등이 걸린 청문회라는 해석이 나왔다(연합뉴스). 국무조정실장은 중수청·공소청 혼선을 송구하다며 12월까지는 문제없도록 하겠다고 했다(연합뉴스).

검찰 개혁으로 신설된 수사 기관의 초대 수장을 누구로 정하느냐가 수사 독립성과 여권 내부 갈등을 함께 건드린다. 청문회 결과에 따라 임은정 청장 감찰과 기관 운영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

중대범죄 수사를 맡는 새 기관의 첫 수장 선택이어서 장기적으로 수사 방식에 영향을 준다. 지금 당장 일상에 닿는 변화는 적다.

조직 기강과 정치적 중립을 지킬 수 있는지가 후보의 핵심 자질이라는 시각이다.

내부 비판을 막는 인사라면 수사 독립성과 개혁 취지에 어긋난다는 시각이다.

청문회는 후보의 해명과 증인 채택 여부가 확인되는 자리다. 증인으로 누가 나오는지, 청문 보고서가 채택되는지가 다음 단서다.

데일리드롭 제10호 ·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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