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국정감사 · ✓ 6매체 · 징계 수위는 미정

5대 은행장 4년 만에 국감 출석해 해킹 사태 줄사과…이찬진 "CEO 내부통제 책임 묻겠다"

5대 은행장이 19일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와 해킹 사고를 사과했다(연합뉴스·조선일보). 출석자는 정상혁 신한, 이환주 KB국민, 이호성 하나, 정진완 우리, 강태영 NH농협 은행장이다. 5대 은행장이 함께 증인으로 선 것은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테크M·아이뉴스24). 은행장들은 보안 예산·인력 확충과 AI 기반 방어 체계 구축, 피해 고객 배상을 약속했다(디일렉·전자신문). 이찬진 금감원장은 CEO에게 내부통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머니투데이). 솔리다임 상장에 대해서는 유권해석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연합뉴스·SBS).

금감원장이 해킹 사고에 대해 CEO 책임을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이라 중징계 가능성이 거론된다. 연말 임기가 끝나는 은행장들의 연임 문제와도 맞물린다. 솔리다임 건은 모회사와 자회사의 중복상장을 둘러싼 규제 기준을 시험하는 사례다.

해당 은행 고객이라면 정보 유출 통지와 배상 절차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SK하이닉스 주주에게는 솔리다임 상장 방식이 지분 가치와 연결된다.

여야 의원들은 국민은행의 초기 대응 지연을 집중 질타하며 은행권 보안 투자가 이익에 비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시각에서는 CEO 징계가 재발 방지의 출발점이다.

은행권은 공격 수법이 고도화됐다며 보안 투자를 늘리는 중이라고 해명했다. 일부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심사 문제까지 겹쳐 금감원장 사퇴 요구가 나오는 등 감독당국 책임도 따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MTN).

확인된 것은 사과와 약속이고, 징계 수위와 배상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오늘은 금감원 검사 결과 발표 일정과 솔리다임에 대한 금융위의 유권해석이 나오는지를 볼 것이다.

데일리드롭 제16호 · 2026년 10월 20일 화요일 조간

오늘 1면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