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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145m 만루포에 KIA, LG 13-1로 꺾고 3연승…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KIA 타이거즈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 트윈스를 13-1로 이겨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코리아타임스·연합뉴스). 김도영은 2회 만루홈런을 쳤고, 비거리 145m로 포스트시즌 최장 비거리 타이 기록이었다(코리아타임스·KBS). 코리아타임스는 김도영이 기자단 투표 97표 가운데 84표를 받아 시리즈 MVP에 뽑혔다고 전했다. SBS는 선발 시라카와 케이쇼가 5이닝 무실점에 삼진 9개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KIA가 2회에만 7점을 냈다고 전했다.

잠실구장은 새 구장 건설로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어서, LG의 탈락은 잠실 시대의 마지막 가을야구가 끝났다는 뜻이기도 하다. 김도영은 시리즈 홈런 3개로 단기전 해결사 역할을 보여 줬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을 노린다면 경찰이 포스트시즌 온라인 암표 내사에 착수했다는 점을 기억할 만하다. 공식 예매처가 아닌 곳의 거래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KIA 쪽에서는 투타가 고르게 터졌고 3경기 만에 끝내 체력을 아꼈다는 점을 큰 소득으로 본다. 이범호 감독의 과감한 타순 운용이 통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LG 쪽에서는 타선이 3경기 내내 침묵한 점이 패인으로 꼽힌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타자들이 터져야 한다고 말했지만 1점에 그쳤다.

확인된 것은 13-1 승리와 김도영의 시리즈 MVP 수상이다. 다음 상대와 플레이오프 1차전 일정, 선발 로테이션 발표를 볼 것이다.

데일리드롭 제17호 · 2026년 10월 21일 수요일 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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