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0일 수출 616억달러, 105.4% 늘어 역대 최대…반도체 222.5% 급증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잠정치에 따르면 10월 1~20일 수출은 616억달러로 1년 전보다 105.4% 늘었다(조선일보). 동아일보는 정확한 금액이 616억1200만달러이고 하루 평균 수출액이 47억4000만달러로 65.9% 늘었다고 전했다. 수출액과 하루 평균 모두 10월 1~20일 기준 역대 최대다(동아일보). 반도체 수출은 222.5% 늘었다(조선일보·동아일보). 연합뉴스는 이달 중순 수출이 작년의 두 배라고 전했다.
반도체 단가와 물량이 함께 오르면서 전체 수출 증가율이 100%를 넘었다. 수출로 들어오는 달러가 늘면 원화 수요가 커져 환율이 내려가는 경로가 생긴다. 반대로 반도체 한 품목에 대한 의존이 커졌다는 점도 함께 드러난다.
수출 호조는 원화 강세로 이어져 해외여행이나 직구 비용을 낮추는 쪽으로 작용한다. 반면 수출 기업 주가는 증시 변동성에 더 크게 흔들리고 있어, 수출 숫자와 주가가 따로 움직일 수 있다.
한쪽은 반도체 222.5% 증가가 AI 수요의 실체를 보여 준다며, 증시의 AI 거품 우려와 달리 실물 수요는 탄탄하다고 본다. 하루 평균 수출액 역대 최대 기록이 그 근거로 꼽힌다.
다른 쪽은 수출 증가가 반도체 한 품목에 쏠려 있어 반도체 가격이 꺾이면 충격도 커진다고 본다.
확인된 것은 616억달러, 105.4% 증가, 반도체 222.5% 증가, 하루 평균 47억4000만달러다. 월말까지 같은 흐름이 이어질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11월 1일 10월 전체 수출입 동향 발표를 본다.
데일리드롭 제18호 · 2026년 10월 22일 목요일 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