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9% 올라 5,735.66 마감…장중 4%대 급등에 두 달 만의 매수 사이드카
연합뉴스는 21일 코스피가 182.92포인트(3.29%) 오른 5,735.66에 마감했다고 전했다. 지수는 5,666.34로 출발해 오전 중 4%대까지 올랐다(연합뉴스). 동아일보는 오전 10시 52분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당시 코스피200 선물이 5.22% 오른 904.84였다고 보도했다. 전자신문은 올해 25번째 매수 사이드카라고 집계했다. 코스닥은 1.4% 올랐다(연합뉴스·SBS). 연합뉴스와 SBS는 투자자예탁금이 90조원으로 줄고 빚투가 30조원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코스피는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커서, 두 종목이 5% 움직이면 지수 전체가 3%대로 흔들린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 급등이 현물 프로그램 매수로 번지는 것을 5분간 멈추는 장치여서, 발동 자체가 하루 변동 폭이 비정상적으로 커졌다는 신호다.
반도체 비중이 큰 펀드나 ETF를 가진 사람은 이틀 연속 3%대 움직임이 반대 방향으로 나왔다는 점을 계좌 평가액으로 체감했을 것이다. 투자자예탁금과 빚투가 동시에 줄었다는 것은 개인 자금이 시장에서 빠지고 있다는 뜻이어서, 반등이 이어질지 판단할 때 함께 볼 숫자다.
한쪽은 AI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외국인 순매수세가 돌아온 만큼 저점을 지나고 있다고 본다.
다른 쪽은 하루 3~4%씩 오르내리는 장세 자체가 불안의 증거라고 본다. 연합뉴스는 반등 뒤에도 불안이 지속된다고 전했고, 대기 자금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급등이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시각도 나온다.
확인된 것은 종가 5,735.66, 상승률 3.29%, 오전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닥 1.4% 상승이다. 외국인 순매수의 최종 금액은 확인되지 않았다. 오늘은 반등 다음 날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는지,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이 시장에 어떤 신호를 주는지 본다.
데일리드롭 제18호 · 2026년 10월 22일 목요일 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