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조선 · ✓4매체 · 선가는 확인되지 않았다

HD현대중공업, 9만3000㎥급 세계 최대 암모니아 추진선 명명…11월 인도

연합뉴스와 동아일보는 HD현대중공업이 22일 울산조선소에서 9만3000㎥급 암모니아 추진선 '테라 클로브호' 명명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이 배는 HD현대중공업이 2023년 싱가포르 해운사 이스턴퍼시픽쉬핑(EPS)과 계약한 암모니아 추진선 2척 가운데 첫 번째 호선이다. 선박유와 암모니아를 모두 쓰는 추진체계를 갖췄고 11월 선주사에 인도된다. 경향신문은 선박명이 지구를 뜻하는 라틴어 '테라'와 꽃봉오리를 뜻하는 '클로브'를 합친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일보는 명명식에 이상균 총괄 부회장, 시릴 두코 EPS 최고경영자, 로 쿰 옌 싱가포르 해양항만청 회장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한국경제는 HD현대중공업이 4월 4만6000㎥급 중형 가스운반선 2척을 세계 최초 암모니아 추진선으로 띄웠다고 전했다. 그 배들의 두 배 규모인 9만3000㎥급이 반년 만에 나왔다.

헤럴드경제는 9월 보도에서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같은 선주사 계열 엑스마르의 암모니아 추진선 명명식에 직접 참석했다고 전했다. 회사가 친환경 선박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뜻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이 배의 길이를 77층 아파트 높이에 견주며 세계 최대 규모라는 점을 부각했다.

조선일보는 싱가포르 해양항만청 회장이 명명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는 세계 최대 선박 연료 공급 항구여서, 암모니아 연료 공급 체계가 갖춰져야 실제 운항이 가능하다.

선박 규모, 선주사, 인도 시점은 여러 매체로 확인된다. 선가와 2호선 인도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오늘은 11월 인도 일정이 바뀌는지 본다.

데일리드롭 제19호 · 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조간

오늘 1면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