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 보도 3건
서울중수청, 금융권 AI 해킹 사건 수사 불개시…경찰이 계속 수사
서울중대범죄수사청은 23일 금융기관 AI 해킹 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 불개시를 통보했다고 밝혔다고 경향신문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수청은 경찰로부터 인지 통보를 받은 사건을 검토한 뒤 수사를 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경찰이 계속 수사한다. 연합뉴스는 이 결정을 두고 '경찰→중수청→경찰' 핑퐁 우려가 현실화할지 짚었다. 한국경제도 서울중수청이 금융권 AI 해킹을 맡지 않는다고 전했다.
수사 기관이 새로 나뉘며 어느 기관이 어떤 사건을 맡는지 기준이 중요해졌다. 사건이 기관 사이를 오가면 초기 수사가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이 연합뉴스가 짚은 우려다.
금융권 해킹 사건은 개인정보와 금융 거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수사 주체가 정리됐다는 점은 사건 처리의 책임이 경찰에 있다는 뜻이다.
서울중수청은 경찰로부터 인지 통보를 받은 사건을 검토한 끝에 수사를 개시하지 않고 경찰이 계속 수사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고 경향신문이 전했다.
연합뉴스는 사건이 기관 사이를 오가는 '핑퐁' 가능성을 우려로 보도했다. 수사 지연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확인된 것은 서울중수청의 수사 불개시 통보다. 확인되지 않은 것은 사건의 피해 규모와 수사 진척이다. 오늘 이후 경찰이 수사 상황을 공개하는지를 보면 된다.
데일리드롭 제20호 · 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