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재난 · ✓ 4매체 · 추모 시설·재단의 규모와 일정은 미공개

한성숙 총리,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식서 “다시 한번 깊이 사과”…“진상 명백히 밝힐 것”

경향신문은 한성숙 국무총리가 24일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식에서 “다시 한번 깊이 사과”하고 진상을 명백히 밝히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시아경제는 한 총리가 진상 규명과 책임 이행을 약속했다고 전했고, 국제뉴스는 한 총리가 유가족 목소리를 충분히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수사와 특별조사위원회 조사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유가족 뜻을 반영한 추모 시설 조성, 희생자 추모 재단 설립 지원, 재난 예방·대응 체계 개선도 약속했다. 연합뉴스는 이날 시민추모대회와 시민추모기도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유가족들은 특별조사위 조사 착수 1년이 지났지만 풀리지 않은 의문이 남아 있다며 끝까지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고 보도됐다. 정부 공식 추모행사인 4주기 기억식은 29일 오전 10시 29분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다.

참사 4주기에 정부 수반이 직접 사과하고 지원 방안을 말한 것은 책임 규명이 끝나지 않았다는 유가족 요구에 정부가 공식 답변을 내놓은 장면이다. 특별조사위원회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총리의 발언은 이후 조사 결과와 후속 조치로 확인될 약속이 된다. 추모 시설과 재단은 부지와 예산, 운영 주체가 걸려 있어 실행 단계에서 구체적 논의가 필요하다.

재난 예방·대응 체계 개선이 약속에 들어간 만큼 다중 밀집 행사와 지역 안전 대책이 이후 어떻게 바뀌는지는 시민 안전과 직접 이어진다. 29일 기억식 일정과 정부 발표를 확인해 둘 만하다.

유가족 쪽 시각이다. 유가족들은 조사 착수 1년이 지났는데도 의문이 남아 있다며 끝까지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고 보도됐고, 이 시각에서는 사과의 말보다 조사 결과와 책임 규명이 실제로 나오는지가 기준이다.

정부 쪽 시각이다. 보도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수사와 특별조사위 조사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각은 조사 권한이 수사기관과 특별조사위에 있고 정부는 지원하는 역할이라는 틀이며, 정부 공식 기억식을 29일에 따로 연다는 점도 보도됐다.

확인된 것은 총리의 사과와 약속 발언, 유가족의 요구, 29일 기억식 예정이다. 확인되지 않은 것은 추모 시설과 재단의 규모와 일정, 조사 결과가 나오는 시점이다. 약속에 구체적 일정이 붙는지, 29일 기억식에서 어떤 발표가 나오는지가 볼 대목이다.

데일리드롭 제21호 ·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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