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분리 주민투표의 사전투표가 화요일 약 310곳의 투표소에서 시작돼 토요일까지 이어진다고 Global News, The Globe and Mail, CBC가 보도했다. 본투표는 10월 19일 월요일이다. CBC의 해설은 질문을 앨버타가 캐나다에 남아야 하는지, 아니면 분리 논의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시작해야 하는지로 설명하며, 그 뒤에 또 한 번의 주민투표가 이어진다고 한다. 전 주총리 레이철 노틀리와 제이슨 케니가 함께 나서 잔류를 주장했다. 케니는 또 연합보수당이 투표 뒤 연방주의 뿌리를 택하고 분리주의자들을 내쳐야 한다고 말했다. 마크 카니 총리는 목요일 캘거리, 금요일 에드먼턴에서 열리는 Forever Canadian 집회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가 읽은 보도에는 새 여론조사가 없었다.
‘예’ 결과가 나와도 앨버타가 캐나다에서 곧바로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근대에 선례가 없는 절차가 시작되고 무역, 연금, 연방 토지가 협상 테이블에 오르게 된다. 오랜 정적 둘이 함께 나선 것은 양 진영이 투표율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보는지를 보여 준다.
앨버타에 산다면 사전투표는 토요일까지 열려 있다. 투표소는 앨버타 선거관리국(Elections Alberta)에서 확인하면 된다. 캐나다 다른 지역에서는 결과가 다음 주 정치·금융 뉴스를 움직이고 퀘벡에서 면밀히 읽힐 것으로 보면 된다.
연방주의 쪽은 질문은 좁아도 걸린 것은 좁지 않으며, 당파를 넘어선 단합을 보여 주는 것이 분리주의 캠페인에 대한 최선의 답이라고 말한다.
분리주의 쪽은 이 투표가 오타와와 대화를 여는 정당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번 호를 위해 읽은 보도에서는 분리주의 측 대변인의 발언 인용을 보지 못했다.
결과보다 문구를 먼저 읽어야 한다. ‘예’가 나오면 이탈이 아니라 법적·정치적 절차가 시작된다. 지켜볼 숫자는 앨버타 선거관리국이 공개할 사전투표 투표율과 월요일의 격차다. 이번 주 카니의 두 집회는 오타와가 이 표결을 얼마나 팽팽하게 보는지 드러낼 것이다.
CBC · Global News · The Globe and Mail · CTV News · Castanet · Radio-Canada · Le Journal de Montréal · La Presse (10월 13~14일).
앨버타 사전투표 시작…옛 정적 노틀리와 케니가 한 무대에, 카니는 캘거리·에드먼턴 집회에 나선다
10월 19일 분리 주민투표를 앞두고 화요일 약 310곳의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시작됐으며, 토요일까지 이어진다. 총리는 Forever Canadian 집회 두 곳의 초청을 수락했다.
앨버타 주민들이 화요일 주가 캐나다에 남아야 하는지를 묻는 주민투표의 사전투표를 시작했다. Global News, The Globe and Mail, CBC에 따르면 앨버타 전역에서 약 310곳의 사전투표소가 문을 열었고, 사전투표는 토요일까지 닷새간 이어진 뒤 10월 19일 월요일에 본투표가 치러진다. 투표 문항은 헤드라인이 시사하는 것보다 좁다. CBC의 해설대로 유권자는 앨버타가 캐나다에 남아야 하는지, 아니면 분리 논의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시작해야 하는지를 선택하며, 그 뒤에 또 한 번의 주민투표가 남아 있다. 두 번째 선택지에 표를 던져도 협상이 시작될 뿐, 앨버타가 하루아침에 캐나다를 떠나는 것은 아니다. The Globe and Mail에 따르면 앨버타 신민주당(NDP) 대표 나힛 넨시(Naheed Nenshi)는 첫 투표소가 문을 열 때 투표를 독려했다. 이날 가장 이례적인 장면은 정치적이었다. CBC, The Globe and Mail, Global News에 따르면 전 NDP 주총리 레이철 노틀리(Rachel Notley)가 오랜 정적인 전 연합보수당(United Conservative Party) 주총리 제이슨 케니(Jason Kenney)와 한 무대에 올라 잔류를 호소했다. CTV News, Global News, Castanet에 따르면 케니는 투표가 끝나면 연합보수당이 연방주의 뿌리를 택하고 분리주의자들을 내쳐야 한다고도 말했는데, 대니얼 스미스(Danielle Smith) 주총리가 이끄는 집권당을 겨냥한 날 선 메시지다.
앨버타에서 자란 마크 카니(Mark Carney) 총리는 추수감사절 메시지에서 캐나다는 “싸울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고 Global News가 보도했다. 화요일 저녁 그는 목요일 캘거리와 금요일 에드먼턴에서 열리는 Forever Canadian 집회 두 곳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고 CBC가 전했고, Global News와 Castanet도 같은 발표를 실었다. Forever Canadian은 앨버타 주민에게 잔류에 투표하라고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작은 다툼들은 선거 절차가 얼마나 면밀히 감시받는지를 보여 준다. CBC에 따르면 앨버타 선거관리국(Elections Alberta)은 등록된 제3자 광고주가 참관인(투표와 개표를 지켜보는 관찰자)을 지명할 수 없다고 통보했고, 연방주의 쪽과 분리주의 쪽 선거운동원들이 모두 이에 반발했다. 이 내용은 CBC에서만 확인했다. CBC는 또 분리주의 모임에 다녀온 브렉시트 학자 이언 쿠퍼(Ian Cooper)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의 유사점을 봤다고 전했고, Radio-Canada는 퀘벡과 달리 앨버타의 분리주의 운동에는 자체 정당이 없다고 짚었다. The Globe and Mail은 앨버타가 독립할 경우 대규모 이탈이 벌어질 위험을 분석한 글을 실었는데, 이는 한 매체의 주장이지 예측이 아니다. 폴 생피에르 플라몽동(Paul St-Pierre Plamondon)이 퀘벡당(Parti Québécois) 정부를 이끌 준비를 하고 있는 퀘벡에서는 La Presse가 앨버타 논쟁을 이상하다고 평했고, The Globe and Mail은 퀘벡 기업들이 주권 논쟁의 재점화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리가 읽은 보도에는 새 여론조사가 없었으므로 예측하지 않는다. 월요일 이후 중요한 숫자는 투표율과 격차다. 케니 자신도 최근 며칠 사이 낮은 투표율이 분리주의자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