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으로 구성된 통화정책위원회가 수요일 레포 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 올려 5.50%로 정하고, 기조를 중립에서 점진적 긴축으로 바꿨다. 2023년 2월 이후 첫 인상이며 5.25% 동결도 끝났다. 산자이 말호트라 총재는 다음 수순이 인상 아니면 동결뿐이라고 말했다. RBI는 2026~27년 CPI 상승률을 5.2%로 전망했고(2~4분기 경로는 각각 4.9%, 6.0%, 5.7%), 약한 몬순과 엘니뇨, 에너지 비용을 이유로 들었다. 4~6월 7.8% 성장을 바탕으로 2026~27년 성장률 전망은 6.7%에서 7.1%로 올렸다. 센섹스는 72,638.70(0.59% 하락), 니프티는 22,603.05(0.76% 하락)에 마쳤다. 루피는 비즈니스 스탠더드 기준 달러당 96.78(PTI통신 기준 96.75)로 마감해 5월 20일 이후 가장 약했다.
금리 인상은 통화를 떠받치고 물가를 식히려는 것이다. 그런데도 루피가 떨어졌다는 사실은 압력의 상당 부분이 금리로는 쉽게 상쇄할 수 없는 유가와 외국인 매도에서 온다는 점을 보여 준다. 루피를 방어하느라 쓴 RBI의 보유액도 이제 빠르게 줄고 있다.
변동금리 주택·자동차 대출의 EMI가 오르거나 만기가 길어진다. 정기예금 금리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소폭 오를 전망이다. 수입업자와 해외 학비를 내는 학생은 더 비싼 달러를 마주한다.
RBI가 물가가 굳어지기 전에 일찍 움직였다. 새 기조와, 인하를 배제한 총재 덕에 루피는 신뢰라는 바닥을 얻는다.
둔화하는 경제에 금리를 올리면, 진짜 원인은 유가인데도 루피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성장만 해칠 수 있다. 힌두는 이제 물가의 힘든 일은 RBI가 아니라 정부가 해야 한다고 짚는다.
붙잡을 문장은 '인상 아니면 동결'이다. 유가가 어떻게 움직이든 RBI가 이번 사이클의 완화를 멈췄다는 뜻이다. 루피의 시험대는 사상 최저치 96.97이다. 인상 뒤에도 이 선이 뚫리면 다음 논쟁은 금리가 아니라 보유액이 될 것이다.
Economic Times BFSI · NDTV · Livemint · The Hindu · The Indian Express · Business Standard(전망, 루피) · Free Press Journal(표결) · PTI(96.75) · ThePrint/Bloomberg(보유액, 96.97) · Business Standard 장 마감(모두 10월 7일)
RBI, 레포 금리 5.50%로 올리고 '점진적 긴축'으로 전환. 그래도 루피는 96.78까지 밀리고 센섹스는 429포인트 빠졌다
2023년 2월 이후 첫 인상이다. 총재는 다음 수순이 인상 아니면 동결이며 인하는 아니라고 밝혔다. RBI는 올해 물가 상승률을 5.2%, 성장률을 7.1%로 본다.
인도 중앙은행(RBI)의 통화정책위원회(Monetary Policy Committee)가 수요일 레포 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 올려 5.50%로 정하고, 정책 기조를 '중립'에서 점진적 긴축으로 바꿨다. 2023년 2월 이후 첫 인상이다. 네 차례 회의 동안 이어진 5.25% 동결도 끝났다. 산자이 말호트라(Sanjay Malhotra) 총재는 기자들에게 앞으로 중앙은행의 선택지는 인상 아니면 동결이라며, 가까운 시일 안에 인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RBI는 2026~27년 소비자물가(CPI) 상승률 전망을 5.0%에서 5.2%로 올렸고, 3분기에 6%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진한 몬순, 엘니뇨, 비싼 에너지와 원자재가 이유다. 4~6월 경제가 7.8% 성장한 만큼 성장률 전망도 6.7%에서 7.1%로 높였다. 한 매체는 표결이 만장일치였다고 전하지만, 다른 곳에서 확인된 것은 보지 못했다.
시장은 좋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센섹스는 이틀 오른 뒤 429.11포인트, 0.59% 떨어진 72,638.70에 마쳤고 니프티는 0.76% 내린 22,603.05였다. 루피는 비즈니스 스탠더드(Business Standard) 집계로 달러당 96.78에 마감했다(PTI통신은 96.75). 5월 20일 이후 가장 약한 종가이고, 사상 최저치 96.97에 0.2% 안팎까지 다가섰다.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RBI의 외환보유액은 통화를 방어하느라 10월 2일까지 4주 동안 510억 달러 줄었다. 인디언 익스프레스(The Indian Express)는 주택담보대출 EMI가 오를 것이라 했고, 힌두(The Hindu)는 이제 물가의 힘든 일은 정부 몫이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