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통계청(PSA)은 9월 인플레이션이 7.2%로, 8월 6.1%에서 올랐고 비즈니스월드가 애널리스트 22명을 조사한 중간값 6.7%를 웃돈다고 발표했다(GMA 뉴스, 비즈니스월드, 트레이딩이코노믹스). 2023년 3월(7.6%) 이후 가장 빠르다. 식품·비알코올 음료는 6.7%(기존 4.6%), 주거·수도·전기·가스 및 기타 연료는 8.4%, 교통은 14.6% 올랐다. 근원 인플레이션은 4.7%에 이르렀다. BSP는 6.4%에서 7.4%를 내다봤다. 레몰로나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4분기 즈음 정점을 찍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임금과 저축을 갉아먹고, 2분기에 2.3% 성장에 그친 약한 경제를 떠받칠 중앙은행의 여지를 좁힌다.
식료품, 교통 요금, 전기료가 1년 전보다 비싸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또 올리면 대출, 신용카드, 일부 주택담보대출의 부담이 커진다.
중앙은행이 이 범위를 이미 경고했고, 4분기 정점이라면 안도가 가까워졌다는 뜻이다.
경제학자 예상을 웃돈 수치는 물가 압력이 연료만의 문제가 아님을 보여 주고, 근원 인플레이션 4.7%는 그것이 번지고 있음을 말해 준다.
헤드라인만 보지 말고 근원 인플레이션을 보라. 근원 4.7%는 압박이 더는 석유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10월 22일 정책 회의와 경유 주유소 가격이 계속 내릴지를 지켜보자.
GMA 뉴스, 비즈니스월드, 트레이딩이코노믹스, 필스타, 인콰이어러(2026년 10월 6~7일)
9월 인플레이션 7.2%로 상승, 3년 반 만에 최고. 예상치도 웃돌았다
식품, 교통, 공공요금이 8월 6.1%에서 상승을 이끌었다. 수치는 중앙은행의 추정치 6.4에서 7.4% 가운데 상단 부근이다.
필리핀통계청은 화요일인 10월 6일, 9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7.2% 올랐다고 발표했다. 8월의 6.1%에서 뛰었다. 인플레이션이 7.6%에 이른 2023년 3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이고, 넉 달째 이어지던 둔화세도 끝났다고 GMA 뉴스와 트레이딩이코노믹스는 전했다. 비즈니스월드가 애널리스트 22명을 조사한 중간값 예상치는 6.7%였다. 수치가 예상보다 뜨겁게 나온 셈이지만, 필리핀중앙은행(Bangko Sentral ng Pilipinas, BSP)의 추정 범위 6.4에서 7.4% 안에는 들어 있었다.
세부 항목은 에너지와 식품을 가리킨다.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식품·비알코올 음료 인플레이션은 4.6%에서 6.7%로, 주거·수도·전기·가스 및 기타 연료는 8.4%로, 교통은 14.6%로 올랐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뺀 근원 인플레이션은 4.7%로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다. 분석가들은 압력의 상당 부분을 중동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폐쇄 탓으로 본다. 연료비와 운송비가 올랐다는 것이다.
이번 수치로 중앙은행이 10월 22일 회의에서 금리를 또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엘리 레몰로나(Eli Remolona)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4분기 즈음 정점을 찍은 뒤 누그러질 것 같다고 말했다고 같은 보도는 덧붙였다. 데일리드롭은 9월 수치와 관련해 새 지원책을 담은 정부 계획을 확인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