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리야드에서 폭발이 있었다는 보도와 후티가 리야드 공항에 새 공격을 했다고 주장한 사실이 원유를 급등시켰다. AP통신은 공항에서 대피가 있었다는 목격자의 말을 인용했고, 로이터는 루프트한자와 인도 항공사들이 사우디 수도행 항공편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당국은 전에도 후티의 주장을 부인한 적이 있으며, 우리는 피해를 독립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WTI는 약 3.6% 올라 91.5달러 안팎에서 마감했고, NBC는 브렌트유가 장중 고점에서 105달러를 찍었다고 전했다. 주식은 하락했다. S&P 500은 0.47% 내린 7,765.36, 나스닥은 1.25% 내린 27,193.34였고, 다우는 0.10% 오른 51,231.64였다.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로이터가 수요가 탄탄했다고 전한 30년물 입찰 뒤 4.6베이시스포인트 내린 5.231%로 마감했다. 금은 약 0.2% 올라 4,157달러 안팎이었다.
유가는 이제 인플레이션의 결정 변수이고,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결정 변수다. 10년물 수익률은 주택담보대출과 기업 차입 비용을 정하는데, 수요일에는 2002년 이후 최고인 5.35%를 찍었다. 유가가 뛰는데 수익률이 내렸다면, 채권시장이 당분간 물가보다 성장을 더 걱정한다는 뜻이다. 이 균형은 순식간에 뒤집힐 수 있다.
휘발유는 원유를 한두 주 늦게 따라가고, 허리케인 이사이아스는 걸프 생산까지 위협한다. 변동금리 대출이 있거나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는 중이라면 10년물 수익률 하락이 조금 도움이 되지만, 유가 급등이 이어지면 다시 되돌릴 것이다. 나스닥에 연동된 퇴직연금 계좌는 목요일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이번 하락은 실제 공급 위협에 대한 합리적 반응이다. 호르무즈가 이미 분쟁 중인 상황에서 원유 3.6% 급등은 주가에 반영돼야 하고, 기술주는 밸류에이션이 가장 높다.
일부 확인되지 않은 폭발 보도 하루가 시장을 뒤흔들어서는 안 된다. 입찰에서는 이 수익률에도 매수자가 나타났고, 대통령은 중간선거 전 타격은 없다고 하며, 다우는 올랐다.
금요일에는 두 선을 보라. WTI가 90달러 위에서 버티면 10월 14일 CPI 발표 전에 인플레이션 논쟁이 되살아날 것이다. 10년물이 5.3% 아래에 머물면 주식은 회복할 여지를 얻는다. 리야드의 상세한 내용은 사우디 당국이나 두 번째 통신사가 피해를 설명하기 전까지 미확인으로 다루고, 브렌트유 105달러는 정산가가 아니라 고점으로 보라.
로이터(월가 금리·유가에 밀려; 30년물 입찰 뒤 채권 반등; 리야드 항공편 중단; 호르무즈 유조선 위험) · AP(사우디 수도 폭발, 대피 목격자, 미 선물) · 뉴욕타임스(사우디 수도 폭발; 유가 급등) · NBC뉴스(유가 105달러) · 폴리티코, CBS, 워싱턴포스트(중간선거 전 공격 없음) · 종가는 데일리드롭 시장 데이터 제공(10월 8일)
사우디 수도 폭발음 보도에 유가 3.6% 급등. 나스닥 1.25% 하락했지만 채권은 반등, 10년물 수익률 5.231%로 내려
사우디 수도에서 폭발이 있었다는 보도에 원유가 치솟으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밀렸다. 그러나 미 재무부의 30년물 입찰에서 수요가 탄탄했고, 10년물 수익률은 4.6베이시스포인트 내린 5.231%를 기록했다.
목요일 시장을 흔든 것은 유가였다.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폭발이 있었다는 초기 보도가 나왔고, 후티는 리야드 공항을 겨냥한 새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AP통신이 인용한 목격자는 대피가 있었다고 전했으며, 로이터는 루프트한자와 인도 항공사들이 리야드행 항공편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리야드는 앞선 사례에서 후티의 주장을 부인한 적이 있고, 우리가 검토한 보도는 피해를 독립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원유는 기다리지 않았다. 미국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데일리드롭 종가 데이터 기준으로 약 3.6% 올라 배럴당 91.5달러 안팎에서 마감했다. NBC는 세계 기준물인 브렌트유가 장중 최고 105달러까지 갔다고 전했지만, 우리는 이 수치를 정산가와 맞춰 보지 못했다. 움직임 뒤에는 더 큰 이란 전쟁이 있다. 로이터와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테헤란은 호르무즈 해협 일대 공격을 넓히며 더 많은 해상 항로를 막겠다고 공언하고 있고, 유조선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 금은 0.2% 올라 온스당 약 4,157달러였다. 배경은 2월 28일 시작돼 몇 주째 유가를 90달러 안팎이나 그 위에 묶어 둔 전쟁이다. 수요일 밴스 부통령은 전쟁을 끝내려면 이란이 농축을 의미 있게 줄여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전보다 누그러진 입장이었다. 목요일의 폭발 보도는 그런 기대가 얼마나 빨리 꺼질 수 있는지 보여 줬다. 배럴마다 더해지는 가격은 인플레이션에 그대로 얹힌다. 걸프발 소식 하나가 이제 원유 시장만큼 국채 시장도 흔드는 이유다.
주식은 유가를 따라갔다. S&P 500은 0.47% 내린 7,765.36, 나스닥은 1.25% 떨어진 27,193.34로 마쳤다. 기술주 비중이 낮은 다우는 0.10% 오른 51,231.64였다. 로이터는 이날 오전을, 금리와 유가가 함께 올라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면서 월가가 밀린 장으로 묘사했다. 오후 들어 채권 시장은 돌아섰다. 로이터에 따르면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탄탄했고, 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4.6베이시스포인트 내린 5.231%로 마감해 수요일 장중 기록한 24년 만의 최고치 5.35%를 크게 밑돌았다. 안도감에는 정치적 요인도 일부 있었다. 폴리티코, CBS,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중간선거 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다시 말했다. 원유에 가해지던 압력이 다소 덜어지는 대목이지만, 뉴욕타임스는 국방부가 여전히 타격 계획을 짜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주 공개된 연준 의사록은 연말까지 금리를 한 번 더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9월 인플레이션 지표는 10월 14일 나오고, 다음 연준 회의는 10월 28일이다. 이번 주의 열린 질문은 단순하다. 유가가 오르는 와중에도 채권이 계속 안정을 찾을 수 있을까. 나스닥의 1.25% 하락은 대형 기술주에 몰렸는데, 이 종목군이 장기 금리에 가장 민감하기 때문이며 수익률이 뛰면 왜 이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지 보여 준다. 차분해진 국채 시장이 S&P 500의 낙폭을 줄였지만, 어떤 지수도 유가 헤드라인을 오래 떨쳐 내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