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총리는 19일 야스쿠니신사 추계 예대제에 맞춰 자민당 총재로서 사비로 다마구시료를 냈다(NHK, 교도통신). 가지야마 히로시 총무회장이 대신 전했고, '마음을 다마구시료로 맡아 왔다'고 말했다(NHK). 17일에는 총리 명의로 마사카키를 봉납했다(요미우리신문). 이바야시 다쓰노리 국토교통상이 초당파 의원연맹의 일원으로 참배했고, 각료의 참배는 기우치 미노루 성장전략담당상에 이어 두 번째다(지지통신, 교도통신). 의원연맹에서는 약 70명이 참배했다(NHK). 니시무라 야스토시 선대위원장과 아리무라 하루코 참의원 예산위원장도 참배했다(교도통신). 총리의 참배 보류는 3회 연속이다(중앙일보).
야스쿠니신사에 대한 대응은 중국, 한국과의 관계에 직결되는 외교상의 주제다. 총리가 직접 참배하지 않고 사비 다마구시료와 마사카키에 그치는 형태는, 역대 총리가 이웃 나라와의 관계 악화를 피하면서 지지층을 배려할 때 써 온 방법이기도 하다.
일중·한일 관계가 냉각되면 관광객 왕래나 기업 거래에 영향이 나올 수 있다. 총리가 참배했는지는 앞으로의 정상 외교 일정에도 관계된다.
닛칸스포츠 등은 총리가 중국과 한국을 배려해 참배를 보류했다고 전했다. 이웃 나라와의 관계를 안정시키려면 총리의 직접 참배를 피하는 판단이 현실적이라는 시각이다.
한편 총리와 일왕이 참배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도 보수층에는 있다. 각료와 약 70명 의원의 참배는 참배를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이 뿌리 깊음을 보여 준다.
확인된 것은 총리가 다마구시료와 마사카키를 내고 직접 참배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중국과 한국 정부의 공식 반응의 내용은 아직 자세히 전해지지 않았다. 오늘은 두 나라 외교 당국의 발언과 일본 정부의 설명에 주목하고 싶다.
NHK(총리의 다마구시료와 참배 보류, 10/19) · 교도통신(주니치신문 게재, 각료의 참배, 10/19) · 지지통신(이바야시 국토교통상의 참배, 10/19) · 아사히신문(다마구시료 봉납, 10/19) · 요미우리신문(마사카키 봉납, 10/19) · 중앙일보(3회 연속 참배하지 않음, 10/19)
다카이치 총리, 야스쿠니신사 추계 예대제에 사비로 다마구시료 봉납. 참배는 보류, 이바야시 국토교통상 등 의원 약 70명은 참배
총리는 취임 전후를 통틀어 예대제와 종전일의 참배를 계속 보류해 왔고, 이번이 3회 연속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19일 도쿄 구단기타의 야스쿠니신사에서 이어지던 추계 예대제에 맞춰 자민당 총재로서 사비로 다마구시료를 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마구시료는 자민당 가지야마 히로시 총무회장이 총리를 대신해 전했고, 가지야마 씨는 기자단에 "마음을 다마구시료로 맡아 왔다"고 설명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총리가 이틀 전인 17일에는 총리 명의로 마사카키를 봉납했다고 전했다. 총리 본인은 예대제 기간 중 참배하지 않았고, NHK는 참배를 보류하는 판단이라고 보도했다. 닛칸스포츠는 중국과 한국에 대한 배려가 있다고 전했고, 한국의 중앙일보는 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하는 총리가 3회 연속 참배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다마구시료는 총리가 아니라 자민당 총재로서 낸 것으로, 마사카키와는 명의를 나눴다. NHK에 따르면 다마구시료를 전한 가지야마 씨 본인도 참배했다.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총리가 다마구시료를 봉납했다고 전하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총리는 올해 4월 춘계 예대제에서도 마사카키를 봉납하고 사비로 다마구시료를 냈다.
각료로는 이바야시 다쓰노리 국토교통상이 참배했다. 지지통신과 NHK에 따르면 이바야시 씨는 초당파 의원연맹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의 일원으로 찾았고, 교도통신은 다카이치 내각 각료의 예대제 기간 중 참배는 기우치 미노루 성장전략담당상에 이어 두 번째라고 한다. NHK에 따르면 의원연맹에서는 약 70명이 참배했다. 47NEWS와 NHK는 자민당 니시무라 야스토시 선대위원장도 참배했다고 전했고, 교도통신은 아리무라 하루코 참의원 예산위원장의 참배도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의원연맹 회원들이 19일 오전 함께 경내로 향하는 모습을 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총리는 취임 직전인 지난해 10월 추계 예대제, 올해 춘계 예대제, 8월 종전일에도 참배를 보류했다. ABEMA 등도 다마구시료 봉납을 속보로 전했고, 지지통신은 이바야시 씨의 참배와 총리의 봉납을 나란히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