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다 아던 전 총리가 10월 11일 일요일 자신의 웹사이트에 영상을 올려 노동당 대표 크리스 힙킨스를 지지하고 지지자들에게 기부를 요청했으며, 이 영상은 노동당 지지자들에게 이메일로도 발송됐다(Bloomberg, New Zealand Herald, Newstalk ZB, The Post, The Straits Times). 아던은 호주에 살며 이전에는 선거운동에 공개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노동당이 올해 2만 달러 넘는 기부금으로 신고한 금액은 89만 달러에 그쳐, 국민당 230만 달러, ACT 240만 달러에 못 미친다. 10월 6일 화요일 첫 당 대표 토론이 끝난 뒤 부동층 100명으로 꾸린 패널은 크리스토퍼 럭슨보다 힙킨스를 49 대 24로 택했다(1News, Stuff). TVNZ와 RNZ의 여론조사 두 곳은 중도좌파 진영이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왔고, 총선은 11월 7일이다.
연립 셈법이 승부를 가르는 접전에서는 선거 자금과 인지도가 중요하다. 아던은 여전히 뉴질랜드에서 가장 잘 알려진 최근 지도자이고, 이 영상은 노동당이 고액 기부에서 뒤처진 때에 기부자들에게 손을 뻗고 있음을 보여 준다.
선거인 명부에 올라 있다면 10월 21일부터 투표할 수 있다. 선거일 2주 전까지 등록해야 한다는 규정이 선거운동의 쟁점이므로, 등록 정보가 맞는지 확인하라.
지지하는 쪽은 존경받는 전직 지도자가 노동당의 모금과 투표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비판하는 쪽은 이 영상이 노동당의 자금 부족과, 2023년에 물러난 지도자에게 기대는 처지를 보여 준다고 말한다.
영상 하나가 여론조사를 움직이지는 않는다. 지켜볼 것은 노동당이 곧바로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소액 기부 총액이, 국민당과 ACT가 감당할 수 있는 선거 막판 지출에 맞먹을지다.
Bloomberg, New Zealand Herald, Newstalk ZB, The Post, The Straits Times, 1News, Stuff (2026년 10월 6~11일)
아던, 11월 7일 총선 4주 앞두고 선거 영상으로 힙킨스와 노동당 지지
호주에 사는 전 총리가 지지자들에게 노동당에 기부해 달라고 요청했다. 부동층 패널은 첫 당 대표 토론의 승자로 크리스 힙킨스를 꼽았고, 여론조사 두 곳은 중도좌파 진영이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데임 저신다 아던(Jacinda Ardern) 전 총리가 10월 11일 일요일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영상에서 노동당 대표 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를 지지하며 지지자들에게 기부를 요청해, 2026년 선거운동에 대한 침묵을 깼다고 블룸버그, 뉴질랜드 헤럴드, Newstalk ZB, The Post,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보도했다. 2023년 1월 총리직에서 물러나 지금은 호주에 사는 아던은 힙킨스를 오랜 동료이자 친구라고 불렀다. 같은 영상이 노동당 지지자들에게 이메일로도 발송돼, 선거운동 현장에 나선 것이라기보다 모금 호소에 가깝다. 보도에 따르면 아던은 지금까지 선거운동에 공개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 노동당이 가장 약한 곳은 돈이다. 영상 관련 보도는 노동당이 올해 2만 달러 넘는 기부금으로 신고한 금액이 89만 달러에 그쳐, 국민당 230만 달러, ACT 240만 달러에 못 미친다고 짚는다. 노동당은 대개 소액 기부에서 더 낫지만 소액 기부는 곧바로 신고하지 않아도 되므로, 신고된 총액은 소액 기부자에게서 모으는 금액을 실제보다 적게 보이게 한다. 아던은 5년 반 동안 총리를 지낸 뒤 3년여 전 물러났으며, 이번 개입은 해외에 사는 전직 지도자가 여전히 얼마나 영향력을 지니는지를 시험한다. 아던의 뒤를 이은 힙킨스는 2023년 총선에서 노동당을 이끌었으나 국민당이 이겼고, 국민당은 지금 ACT, 뉴질랜드 퍼스트와 함께 정부를 꾸리고 있다.
이번 지지 선언은 11월 7일 총선을 4주 앞두고 나왔다. 10월 6일 화요일 첫 TV 당 대표 토론이 끝난 뒤 부동층 100명으로 꾸린 패널은 국민당 대표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보다 힙킨스를 49 대 24로 선호했다고 1News와 Stuff가 전했다. 힙킨스는 스스로를 ‘총리 대기자’라 불러 왔고, 럭슨은 토론 전에 토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TVNZ와 RNZ의 여론조사 두 곳은 중도좌파 진영이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왔는데, 이 격차는 럭슨이 캐스팅보트를 쥘 수도 있는 오퍼튜니티당과의 어떤 거래도 배제한 데서 비롯한 것으로 설명된다. 뉴질랜드는 MMP(혼합비례대표제) 방식으로 투표하기 때문에 한 정당이 과반을 차지하는 일은 거의 없고, 연립 협상은 투표일 뒤에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럭슨의 핵심 공약은 새 세금 없음이다. 노동당은 투자용 부동산과 사업체에 자본이득세를 도입하자고 제안하며, 힙킨스는 국민당의 유류세 제안을 짚으며 기존 세금이 오르는지 럭슨에게 압박해 왔다. 힙킨스는 또 유권자가 선거일 2주 전까지 선거인 명부에 등록해야 한다는 정부 규정을 되돌리겠다고 약속했는데, 선거위원회(Electoral Commission)는 이 규정 때문에 약 5만 5천 표가 무효 처리될 수 있다고 추산한다. 연립정부 안에서는 뉴질랜드 퍼스트 대표 셰인 존스가 국민당의 어업 계획을 두고 럭슨에게 공개 경고했다고 Stuff의 실시간 보도가 전했다. 11월 7일 선거일은 1월에 정해졌고 해외 투표는 10월 21일에 시작하므로, 상당수 표가 선거일 이전에 던져진다. 데일리드롭은 토론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를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