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25.93코스피 · 10/8 종가 · −2.62% · 어제 한글날 휴장, 다음 거래일은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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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2.3원원/달러 · 10/9 밤 시세 · 0.26원 하락 · 서울 정규장은 한글날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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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권보도 대조 ✓ 매체 6곳 · 제재 세부 내용은 확인 중

노벨 평화상에 남아공 출신 나비 필라이. 몇 시간 뒤 미국은 국제형사재판소를 제재했다

국제법 기관을 지키라는 상이 나온 날, 미국 재무부는 그 기관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한국 증시는 어제 한글날로 쉬었다

9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한국시간 오후 6시, 올해 노벨 평화상을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법률가 나비 필라이(85)에게 준다고 발표했다. 인도계 혈통으로도 알려졌다(민트·힌두스탄타임스).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관을 지냈고 지금은 국제사법재판소(ICJ) 임시 재판관이다(연합뉴스·로이터).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위원회는 국제법 기관을 강화한 공로를 꼽았다. 연합뉴스는 위원회가 미국의 ICC 제재도 비판했다고 전했다. 올해 상은 2년 연속 여성이 받았다. 필라이는 상을 국제범죄 생존자들에게 바친다고 했고, 박수를 더 치면 트럼프 대통령과 상을 나눠야 한다는 농담도 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용기에 대한 찬사”라고 반겼다. 남아공 수상자는 만델라 이후 33년 만이다. 유엔도 인권을 위한 신호라며 축하했다(한델스블라트).

반응은 곧바로 갈렸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괴벨스가 환호할 것”이라며 수상을 비난했다(연합뉴스·경향신문).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이 상을 받고 싶다는 뜻을 공공연히 밝혀 왔다(연합뉴스). 포브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상자를 “미국과 이스라엘을 미워하는 사람”이라 부른 글을 다시 올렸다고 전했다. 같은 날 미 재무부는 ICC 자체를 제재 대상에 올렸다고 발표했다(로이터 단독·NHK). 미국은 8월 아카네 도모코 ICC 소장을 제재한 데 이어 기관 전체로 압박을 넓혔다. 러시아도 아카네 소장 등의 신병을 네덜란드에 넘기라고 요구했다(NHK·재팬타임스). 슈피겔은 필라이가 가자 지구에서의 이스라엘 행동을 비판해 온 인물이라고 짚었고, 멕시코 엑스판시온은 트럼프와 네타냐후가 불편해할 수상이라고 평했다. 다카이치 일본 총리는 일본의 입장과 양립하지 않는다며 깊은 우려를 밝혔다(아사히). 판사 출신이 상을 받은 날 그 재판소가 제재를 받은 셈이라 두 사건은 함께 읽힌다. 다만 제재 시점이 수상과 연관됐는지, 제재의 구체적 범위는 어떤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도 ICC 가입국이라 남의 일만은 아니다. 주말에는 ICC와 유럽 각국의 반응이 볼 지점이다.

기사와 데일리드롭 생각 펼치기
오늘의 숫자
85세필라이의 나이. 남아공 수상자는 만델라 이후 33년 만이다
3명리야드 공항 공격 사망자. 사우디 항공당국 발표(로이터·AP)
6,625.93코스피 10/8 종가(−2.62%). 어제 한글날로 휴장했다
국제·안보보도 대조 ✓ 매체 4곳 · 공격 주체는 후티 측 주장

후티, 리야드 공항 공격으로 3명 사망. 호르무즈에서는 또 선박 피격

사우디 민간항공당국은 후티의 공격을 받은 리야드 공항에서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로이터·AP). 후티가 책임을 주장했을 뿐 사우디는 공격 주체를 직접 지목하지 않았다. 연합뉴스는 사망자에 사우디아항공 기장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7일에는 리야드·아브하 공항 공격으로 3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는데, 두 집계가 같은 사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루프트한자와 인도 항공사들이 리야드 노선을 멈췄고, EU 항공당국은 사우디 영공 경고 범위를 넓혔다(로이터). 미 재무부는 이란산 석유제품 불법 거래에 관여한 튀르키예·UAE·인도 기업을 제재했다(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9일 선박 한 척이 발사체에 맞았다고 영국 해사무역기구가 밝혔고, 혁명수비대는 항로를 어기면 처벌하겠다고 했다(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을 언급하자 아시아 거래에서 유가는 내렸다(로이터). 8일 뉴욕 WTI는 3.6% 올라 91달러대였다. 금요일 뉴욕증시는 유가 하락 속에 오름세로 출발했으나(연합뉴스) 이 신문이 만들어질 때까지 거래 중이어서 종가는 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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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단어
국제형사재판소국제법

ICC. 전쟁범죄와 반인도범죄를 저지른 개인을 재판하는 상설 법정으로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다. 국가 사이의 분쟁을 다루는 국제사법재판소와는 다른 기관이다.


산업·반도체보도 대조 ✓ 매체 6곳 · 발언은 최태원 회장 현장 답변

최태원 SK 회장, 호남 반도체 부지 첫 방문. “가장 빠른 속도로, 규모는 용인의 3분의 2”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일 오후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인 광주 군공항을 처음 찾았다. 민형배 전남광주시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와 부지를 둘러본 그는 “지을 수 있는 상황이 되면 가장 빠른 속도로 짓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동아일보·SBS). 부지는 약 248만 평(818만여㎡)이다. 전력과 용수 공급이 늦어져도 팹을 먼저 짓겠다는 말도 했다(동아일보·한국경제).

규모는 “현재 용인의 3분의 2 정도”로 계획하고 있으며, 땅과 수요가 더 있으면 더 커질 수 있다고 했다(경향신문·ZDNet코리아). 그룹 총수가 직접 현장에 와 속도를 말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착공 시점과 투자 금액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고, 전력·용수 지원은 정부와 지자체 몫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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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산업보도 대조 ✓ 매체 5곳 · 감축 폭은 EU 설명

중국, EU와 하이브리드차 수출 감축에 합의. EU “4년간 절반으로”

중국은 9일 EU와의 무역 협상에서 하이브리드차 문제에 합의했다고 밝혔고, 희토류 수출 허가도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한다(연합뉴스). EU는 이 합의로 중국산 하이브리드차의 EU 수출이 4년에 걸쳐 대략 절반으로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뉴욕타임스·로이터). 전기차 분쟁은 협상을 이어 가기로 했다.

표현은 엇갈린다. 중국은 ‘합의’, 로이터와 파이낸셜타임스는 ‘양해’라고 적었다. 감축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희토류 허가를 어느 범위까지 풀어 주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유럽에서 중국 하이브리드와 부딪히는 한국 완성차에는 경쟁 환경이 달라질 수 있는 소식이지만, 영향은 세부 조건이 나와야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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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금융보도 대조 ✓ 매체 5곳 · 용의자 연루는 보안업체 분석

국내 금융권 해킹, 중국 AI 도구·디도스 조직 연루 정황. 경찰 수사팀 43명으로 확대

경찰이 최근 금융기관 해킹 수사팀을 43명으로 늘렸다(연합뉴스·경향신문). 보안업체 로그프레소는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이 중국계 디도스 대행 조직에서 활동한 정황이 있다고 분석했다(조선일보·연합뉴스). 로이터에 따르면 해킹에 쓰인 것으로 알려진 중국의 AI 보안시험 도구 ‘아텍스(ARTEX)’ 개발자는 소스코드를 비공개로 돌리고 업데이트를 멈추겠다고 했다(동아일보).

로이터는 국내 은행 9곳과 대형 교회 2곳이 AI 도구가 쓰였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일본에서도 다이와증권·소프트뱅크·로손 등이 잇따라 사이버 사고를 겪었다. 연합뉴스는 2024년 이후 해외발 해킹 18건 중 16건에서 공격 주체를 밝히지 못했다고 짚었다. 지목된 인물이 실제 공격자인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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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더
  •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선박이 9일 발사체에 맞았다고 영국 해사무역기구가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항로를 어기면 처벌하겠다고 했다.연합뉴스 단독 보도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최대 포털 얀덱스의 데이터센터를 이틀째 드론으로 공격했다. 얀덱스는 두 번째 시설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연합뉴스·로이터
  • 미국 검찰이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전 대통령을 미국인 고문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압박이 법정에서 이어지고 있다.연합뉴스·AP
  • 교황 레오 14세가 필리핀의 타글레 추기경을 추기경단 단장으로 승인했다. 아시아 출신이 이 자리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AP·로이터
  • 인도네시아 산불 연무가 번지면서 말레이시아 여러 주에서 학교가 문을 닫았다. 영향을 받는 학생은 200만 명에 이른다.연합뉴스·로이터
  • 프랑스 정부가 학생 시위를 달래려 대체교사 3천 명을 투입한다. 시위대는 첫 성과 뒤에도 투쟁을 이어 가겠다고 했다.연합뉴스·로이터
  • 캐나다의 9월 고용이 예상과 달리 줄었고 실업률은 소폭 올랐다. 금리 결정을 앞둔 중앙은행의 고민이 깊어졌다.로이터 외
  • 넷플릭스가 직원 5% 안팎을 줄일 계획이라고 퍽뉴스가 보도했다. 빠르면 다음 주 발표될 수 있다. 회사는 논평하지 않았다.퍽뉴스 인용 로이터·CNA
매일 아침 7분, 1면 한 장

소문의 온도 — 확인 안 된 것

“미국이 이란을 사흘간 집중 공격한다.” 국방부 계획 수립과 트럼프의 제동을 전한 보도가 있었지만, 트럼프는 11월 중간선거 전 공격은 없다고 밝혔다. 확인된 것은 없다.
“정청래 비자 보류는 한미동맹 균열의 신호.” 비자는 허가도 불허도 아닌 ‘심사 중’ 상태다. 외교부는 한미관계와 연계하기 부적절하다고 했다. 러트닉 장관의 국정원 불신 전달설도 정부는 “사실 아냐”라고 했다.
“금융권 해킹범은 중국 디도스 조직원이다.” 보안업체 분석에서 정황이 나왔을 뿐이다. 경찰은 수사 중이고 공격 주체는 확정되지 않았다.

인플루언서 발언

  • 도널드 트럼프 Truth Social · 10/8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 전에는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TV가 전했다.
  • 도널드 트럼프 Truth Social · 10/9포브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를 ‘미국과 이스라엘을 미워하는 사람’이라 부른 게시물을 다시 올렸다.
  • 일론 머스크 X · 10/9머스크는 스페이스X가 언젠가 ‘지구 경제’보다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NDTV 프로핏이 전했다.

발언은 사실 확인 전 원문 요지입니다.

용어 사전 · 점선 밑줄 단어 — 경제·법·안보·과학 용어를 기사 맥락과 함께 설명합니다. 매일 쌓입니다.
안에서노벨 평화상에 남아공 출신 나비 필라이. 몇 시간 뒤 미국은 국제형사재판소를 제재했다국제·인권후티, 리야드 공항 공격으로 3명 사망. 호르무즈에서는 또 선박 피격국제·안보최태원 SK 회장, 호남 반도체 부지 첫 방문. “가장 빠른 속도로, 규모는 용인의 3분의 2”산업·반도체중국, EU와 하이브리드차 수출 감축에 합의. EU “4년간 절반으로”통상·산업국내 금융권 해킹, 중국 AI 도구·디도스 조직 연루 정황. 경찰 수사팀 43명으로 확대사이버·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