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일) 브라질에서 대통령 선거 1차 투표가 치러졌다. 개표율 99.99% 시점에 TSE는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47.03%, 룰라 45.16%라고 발표했다(Chequeado). 과반을 넘긴 후보가 없어 10월 25일에 결판이 난다. 기권율은 21.08%였다. 앞선 중간 집계는 수치가 조금씩 달랐다. 47.15% 대 45.02%(Blu Radio), 47.31% 대 44.83%(NTN24)다. 룰라는 1차 투표에서 이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iProfesional). 데 라 에스프리에야는 X에 보우소나루 지지 의사를 밝혔고 밀레이는 축하를 보냈다(Publimetro, Blu Radio, NTN24).
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 최대 경제이자 아마존 지역에서 콜롬비아와 이웃한 나라다. 그곳을 누가 다스리느냐는 역내 교역,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자 심리, 대륙의 정치 연대에 영향을 준다. 콜롬비아 대통령이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것도 흔치 않은 외교적 행동이다.
브라질과 수출입을 하거나 달러 빚이 있다면 결선투표를 지켜볼 만하다. 예상 밖의 결과는 역내 달러와 증시를 움직일 수 있다. 그 밖의 독자에게는 라틴아메리카에서 논의되는 정치적 방향 전환을 가늠하는 온도계다.
보우소나루와 데 라 에스프리에야를 지지하는 쪽에서는 이번 결과가 좌파에 대한 피로감을 보여 주며 치안과 교역에서 역내 동맹의 길을 연다고 본다.
룰라를 지지하는 쪽에서는 격차가 작고 룰라의 득표가 여전히 높으며, 외국 대통령이 특정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하면 외교적 긴장을 부를 수 있다고 본다.
격차는 2포인트가 채 안 되고 선거운동은 3주 남았다. 결선 여론조사, 탈락한 후보들이 누구를 지지하는지, 오늘 콜롬비아에서 달러와 증시가 어떻게 열리는지 봐야 한다. 현직 대통령이 남의 나라 선거에 의견을 낸 일은 브라질리아가 반응한다면 따라가 볼 만하다.
Chequeado, Blu Radio, NTN24, Publimetro, iProfesional (2026년 10월 4~5일)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선 1차 투표서 47.03%로 룰라(45.16%) 앞서… 결선은 10월 25일
개표가 거의 끝난 시점까지 어느 후보도 50%를 넘기지 못했다. 보우소나루를 지지하는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X에 "진짜 변화는 좌파를 꺾는 것"이라고 썼다.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이 10월 4일(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유효표의 47.03%를 얻어, 45.16%를 얻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을 앞섰다. 이 수치는 개표율 99.99% 시점의 브라질 선거법원(TSE) 집계이며 Chequeado가 전했다. 아무도 50%를 넘기지 못해 두 사람은 10월 25일 결선투표에서 다시 맞붙는다. 기권율은 21.08%였다. 중간 집계는 엇갈렸다. Blu Radio는 투표함 98.64% 개표 시점에 47.15% 대 45.02%를, NTN24는 47.31% 대 44.83%를 보도했다.
예상 밖의 결과였다. 앞선 여론조사는 룰라가 앞선다고 봤고, iProfesional에 따르면 룰라 본인도 1차 투표에서 이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콜롬비아에서는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이 X에 "오늘 내 마음은 브라질에 있다"고 쓰고, 진짜 변화는 좌파를 꺾는 것이라고 밝혔다(Publimetro, Blu Radio). 하비에르 밀레이도 보우소나루에게 축하를 보냈다(Blu Radio, NTN24). 데일리드롭은 룰라의 이후 반응이나 월요일 시장 자료를 찾지 못했다. 따라서 콜롬비아의 달러 시세와 증시에 미칠 영향은 두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