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오후, 레바논 국경 가까운 라밈 능선에서 열린 오르트 마알롯 예시바 고등학교의 수학여행 중 불발탄이 폭발했다. 14세 소년이 숨지고 학생과 교사 24명이 다쳤으며 그중 3명은 중상이다(로이터, 글로브스, 마아리브, 하레츠, Ynet). 처음 몇 시간 동안은 부상자가 약 20명으로 보도됐다. 이스라엘군은 현장 1차 점검 뒤 폭발이 터지지 않은 집속탄의 자탄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글로브스와 하레츠는 헤즈볼라의 것이라고 하고, 경찰은 한 학생이 물체를 가방에 넣었다고 밝혔다. Ynet은 물체가 보안군이 현장에 남긴 것인지 헤즈볼라가 쏘았으나 터지지 않은 것인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교육부 장관은 북부 국경 지역 여행을 48시간 중단시켰다.
이 사건은 접경 지역의 불발탄 제거와 학생 여행 경로 승인에 관한 의문을 낳으며, 어떤 경우든 북부 가족들의 안전감을 해친다.
북부의 학부모와 학교는 누가 경로를 승인했고 인솔자들이 무엇을 안내받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의심스러운 물체를 만난 사람은 만지지 말고, 멀리 떨어져 경찰에 알려라.
군과 정부 관계자들은 수학여행과 경로가 승인됐고 안내에 불발탄 경고가 포함됐다고 강조한다(마아리브).
비판자들은 크네세트의 지뢰 제거 소위원회가 두 번밖에 열리지 않았고(글로브스), 소년들이 지침 없이 물체를 한 시간 넘게 갖고 있었다고 지적한다(Ynet).
보도는 아직 부분적이다. 자탄의 출처, 누가 경로를 승인했는지, 인솔자들이 언제 경고를 받았는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스라엘군과 교육부의 점검 결과, 그리고 48시간 뒤 여행 재개 결정을 지켜볼 만하다.
로이터, Ynet, 하레츠, 마아리브, 이스라엘 하욤, 글로브스, 르몽드 (2026년 10월 12일)
14세 소년, 레바논 접경 수학여행 중 불발탄 폭발로 사망; 24명 부상
교육부 장관이 북부 지역 여행을 48시간 중단시켰다. 이스라엘군은 터지지 않은 집속탄의 자탄으로 보고 있으며, 출처는 아직 확인 중이다.
10월 12일 오후, 레바논 국경에서 멀지 않은 라밈 능선에서 오르트 마알롯 예시바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하던 중 불발탄, 곧 당시 터지지 않고 남아 있던 무기가 폭발했다. 8학년 학생인 14세 소년이 숨졌다. 로이터가 인용한 이스라엘 구급 서비스에 따르면 학생과 교사 24명이 다쳤고, 하레츠와 Ynet에 따르면 그중 3명은 중상이다. 처음 몇 시간 동안은 부상자가 약 20명으로 보도됐고(하레츠, Ynet), 이후 24명으로 늘었다(로이터, 글로브스, 마아리브).
현장 병사들의 1차 점검에서 이스라엘군은 폭발이 터지지 않은 집속탄의 자탄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이스라엘군 텔레그램 발표). 글로브스와 하레츠에 따르면 전쟁 이후 현장에 남아 있던 헤즈볼라의 자탄이다. 하레츠에 따르면 경찰은 한 학생이 물체를 가방에 넣은 뒤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Ynet은 이스라엘군이 이 물체가 보안군이 현장에 남긴 것인지, 헤즈볼라가 쏘았으나 터지지 않은 것인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이 지역이 과거 군의 집결지로 쓰였기 때문이다.
병원 관계자들은 Ynet에 현장에서 영웅적인 응급 조치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 소년은 친구에게 심폐소생술을 했고, 다른 소년은 화상통화로 아버지에게 지혈대 사용법을 물었다. Ynet은 소년들이 물체를 한 시간 넘게 갖고 있었으나 무기류 노출에 관한 지침은 받지 못했다고도 전했다. 이스라엘 하욤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했다. “불발탄과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가방 안에서 터졌다.” Ynet과 마아리브에 따르면 한 학생이 불발탄을 발견해 가방에 넣었다. 부상자들은 갈릴리 의료센터 등으로 이송됐다.
네타냐후 총리는 람밤 병원에서 부상자들을 위문했고, Ynet에 따르면 14세 소년이 총리에게 말했다. “친구가 다친 걸 보고 도우려 했어요.” 전쟁에서 아들을 잃은 예시바 교사 미카엘 쇼샨은 이스라엘 하욤에 말했다. “아들 야이르를 잃은 충격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했는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
키시 교육부 장관은 수학여행과 경로가 사전에 승인됐다고 말했고, 마아리브에 따르면 사전 설명에 불발탄 경고가 있었다. 그는 북부 국경 지역 여행을 48시간 중단하고 지침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Ynet, 마아리브). 글로브스는 크네세트의 지뢰 제거·불발탄 소위원회가 니심 바투리 의원 주재로 두 번밖에 열리지 않았다고 보도한다. 이스라엘 하욤은 경찰, 이스라엘군, 교육부, 정부 위원회 가운데 누가 이번 참사를 조사할지 묻는데,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배경: 집속탄은 작은 자탄 수십에서 수백 개를 안에 담고 있다가 넓은 지역에 흩뿌린다. 일부 자탄은 충격에도 터지지 않고 몇 년씩 땅에 남아, 때로는 작고 하찮은 금속 물체처럼 보인다. 건드리면 위험하며, 사진을 찍거나 친구들에게 보여 주려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런 지역의 일반 지침은 의심스러운 물체에서 멀리 떨어지고 보안군에 알리라는 것이다.
데일리드롭은 밝혀 둔다. 소년의 이름은 우리가 가진 보도에 나오지 않았고 우리는 공개하지 않는다. 자탄의 출처가 이스라엘군인지 헤즈볼라인지는 아직 확인 중이다. 부상자 수는 하루 동안 바뀌었고, 여기에는 나중 수치인 24명을 적었다. 책임 문제는 열려 있다. 누가 경로를 승인했는지, 누가 지역 정리를 맡는지, 인솔자들이 위험에 대해 무엇을 알았는지다.